"산업현장에 활용할 고교생 아이디어 찾아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대상 '기술전문가 양성사업'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는 중소기업청, 특허청과 함께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 사업' 제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간은 18일부터 내달 18일까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기업이 기술이전, 채용으로 함께 발전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예컨대 2013년 사업에서는 당시 태백기계공업고 김주형 군이 헤어드라이기 관련 기술을 참여기업에 이전하고 장학금을 받았다. 김 군은 현재 기술이전을 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올해는 45개팀을 선발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한다.
또 오는 11월 직무발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3개 팀을 선정하고 그다음 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문의는 발명교육지원센터(www.ip-edu.net)나 한국발명진흥회 창의인재육성부(☎ 02-3459-27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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