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 충북대 부교수·교수 승진 기준 강화

충북대 부교수·교수 승진 기준 강화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대의 교수 승진 기준이 소폭 상향 조정됐다.

충북대는 24일 교무회의를 열고 대학 측이 제출한 교원임용 규정 개정안을 수정 의결했다.

의결된 개정안은 조교수에서 부교수로의 승진 소요업적(논문·연구 등)을 600점 이상에서 700점 이상으로, 부교수에서 교수로의 승진 소요업적은 800점 이상에서 900점 이상으로 각각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학 측이 제시한 소요업적은 부교수와 교수 승진이 각각 800점, 1천점이었다.

교수 승진과 동시에 보장되던 정년은 일정 기준의 소요업적을 달성한 교수로 제한한 학교 측 안이 수용됐다.

우수논문 발표 교수에게는 횟수에 관계없이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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