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3-0으로 완파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4, 25-2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13승 6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2위를 확고히 했다.
우리카드로서는 6연패에 빠진데다 외국인선수 군다스가 부상으로 하차한 것이 아쉬웠다. 결과적으로 대한항공은 모로즈가 22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정지석 역시 12점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1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1세트를 넘겨주면서 사실상 무너졌고 아쉽게 세트스코트어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13승 6패를 기록하며 승점 39점으로 1위 OK저축은행(41점)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외국인선수의 부재로 완패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대한항공 선수들이 12월28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이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점보스 공식 페이스북>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