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문화재청과 LG생활건강은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지켜가는 데 공로가 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에게 생활용품(5000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문화재청은 개인, 가족, 학교, 기업 등이 함께하는 국민참여형 문화유산 보호운동 '문화재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문화재청과 지난 10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왕실여성문화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해 4억원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창경궁 통명전 보존관리 후원과 함께 창경궁 야간관람 특별행사로 미디어아트 '창경궁 달빛 아래서' 전시, 퓨전국악공연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 후원 사업으로 무형문화재 후원을 위해 LG생활건강의 자원을 활용해 매년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LG생활건강과 함께 새해를 맞이해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후' 화장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지켜간다는 의미와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지향하는 기업철학의 의미를 담아 선정했다.LG생활건강이 후원한 창경궁 야간관람 퓨전국악공연모습.<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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