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초저가폰 'Y6' 출시 16일만에 1만대 판매 돌파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6-01-03 0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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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및 가성비로 입소문 타면서 청소년과 중장년층에 인기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단독 판매하고 있는 초저가 스마트폰 Y6가 출시 16일만에 1만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처럼 Y6가 출시 초기부터 이례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가격 대비 사양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5인치 고화질(HD) 디스플레이와 램 1기가바이트(GB), 내장 용량 8GB, 2200밀리암페어(mAh)의 탈착식 배터리를 갖췄다. 화웨이의 차별화된 최신 이모션 유저인터페이스3.0(EMUI 3.0) 적용으로 사용자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와 f/2.0의 밝은 조리개를 장착해 야간이나 실내 등 빛이 부족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흔히 탑재되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기능, 스마트 얼굴인식 기능, 사진 음성녹음 기능, 스티커 워터마크 기능, 울트라 스냅샷 기능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카메라 기능까지 겸비했다.

디자인 역시 세련되고 심플하며, 탈착식 배터리 및 메모리카드 슬롯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폴더 별로 뉴스지도, 메신저, 휴대폰관리 등 편의 서비스를 다수 탑재했다.

여기에 LG유플러스에 따르면 Y6는 10대 청소년 및 40~50대 중장년층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중 2만원대 요금제 가입자가 전체의 절반으로 기존 고가 요금제에 대해 부담이 컸던 고객들이 많이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 상당수의 고객들은 무제한 데이터가 제공되는 5만원대 요금제로 단말 할부 부담 없이 Y6를 구매하기도 했다.

실제 Y6는 LG유플러스 음성무한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New음성무한 29.9'요금제를 선택하면 13만 4000원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추가 지원금(15%) 2만원을 추가로 받으면 출고가와 동일한 15만 4000원으로 할부 부담이 없다.

LG유플러스는 Y6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들이 직접 Y6의 높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Y6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버즈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초저가 스마트폰 'Y6'가 판매 16일만에 1만대를 넘어섰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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