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국내 게임사 '올엠'에 지분 투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4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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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력 뛰어난 올엠과 윈윈 전략,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

(서울=포커스뉴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국내 게임 개발사인 올엠(대표 이종명)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단순한 투자 관계를 넘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협력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는 게임빌은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서의 역량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이번 지분 투자는 게임 개발력이 뛰어난 올엠과의 윈윈 전략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상호 파트너십 강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게임빌과 올엠이 손잡고 선보인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KRITIKA: The White knights)은 전 세계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미국, 독일,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86개 국가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았다.

이종명 올엠 대표는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으로 다져진 양사의 신뢰와 끈끈한 협력이 투자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공 사례를 거둬 업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올해 올엠 이외에도 국내∙외 게임사들과 다각도로 협력해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등 유명 온라인게임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게임빌 CI <사진제공=게임빌> 2015.11.10 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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