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량 119만4천건…2006년 실거래 조사 이후 역대 ′최대′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2015년 연간 주택매매거래량은 119만3691건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하며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실수요자 중심의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은 전년대비 각각 32.4%, 7.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14.0%, 연립·다세대는 33.5%, 단독‧다가구는 25.8% 각각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8만8000건 전월 대비 10.2% 감소, 전년동월 대비 3.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수도권 일반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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