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만은 놓지 않고 열심히 해나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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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씨 더 맥스 정규 8집 |
(서울=포커스뉴스) 그룹 엠씨더맥스(이수·전민혁·제이윤)가 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27일 서울 한남동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8집 앨범 '파토스(patho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엠씨더맥스의 제이윤은 "굉장히 떨린다. 7집 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스러웠다. 이번 앨범은 좋은 곡을 들려드려야한다는 생각으로 피땀흘려 만들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엠씨더맥스 8집 '파토스'에는 타이틀 곡 '어디에도'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어디에도'는 담담하게 시작하여 점차 고조되는 엠씨더맥스 스타일의 정통 락발라드 곡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이수의 가창력이 돋보인다.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만큼 자부심도 남달랐다. 제이윤은 "우리도 매일 음악 사이트 순위에 있는 곡들을 들어본다. 음악을 잘하는 분들이 많고 자꾸 발전하니까 2년의 공백이 겁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앨범을 완성하고 나니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수는 "차트 1위나 줄세우기 같은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리의 음악이 금방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차트 안에 남아있었으면 한다"며 엠씨더맥스의 노래가 꾸준히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이어 "데뷔 후 16년 동안 굴곡을 헤쳐온만큼 어떤 일이 있어도 음악만은 놓지 않고 열심히 해나가겠다.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공연 때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엠씨더맥스의 8집 '파토스'는 오는 2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서울=포커스뉴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엠씨 더 맥스(M.C The Max) 정규 8집 'pathos'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윤, 전민혁, 이수. 2016.01.27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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