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1.75에서 1.5%로 인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2 17: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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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발행금리를 오는 15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75%에서 연 1.50%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종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등기, 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이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으로, 국민주택기금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성해 주택 전세ㆍ분양 자금의 저금리 대출 등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말 1.976%에 거래됐던 1종 국민주택채권은 지난달말 1.841%, 전일 1.681% 등으로 하락세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시장 금리 변동을 감안하고,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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