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성아양지구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5 1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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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전세시세 대비 약 44%∼58%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

(서울=포커스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국민임대주택 54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성아양지구는 도기동, 안양동 일대로 전체 사업면적은 85만㎡, 수용인구는 1만7000명에 달하는 안성시 최대 개발지구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평택∼제천 고속도로 남안성IC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국도 38호선, 국지도 23, 57호선을 통해안성은 물론 평택 도심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안성아양 A-1블럭은 총 540가구로 전용면적 26㎡ 210가구, 33㎡ 182가구, 46㎡ 148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주변 전세시세 대비 44∼58% 수준으로 저렴하다.

단지 북측으로 중심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구 내 문화시설과 도서관,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220원이하(3인 이하 가구기준),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이하, 자동차 2465만원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 요건을 갖춘자 중고령자(만 65세 이상인 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26㎡ 18가구, 33㎡ 12가구 등 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순위는 안성시 거주자가 1순위, 인근지역(용인시, 이천시, 평택시, 천안시, 진천군, 음성군)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3순위이다.

신청접수는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인터넷으로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순위별로 받는다.

사업지구 철거민 등, 국가유공자 등, 장기복무제대군인 및 해외거주 재외동포 등 기관추천자, 주거약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자격과 순위별 접수일자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안성지역에서 안성공도 택지개발사업 이후 9년 만에 공급하는 단지로 안성 일대 무주택 서민들의 높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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