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병헌이 한국인 최초로 '제88회 美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28일(현지시각) 할리우드와 하이랜드 센터(Hollywood & Highland Center)에서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이병헌은 한국인 최초로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병헌이 어느 부분에 시상자로 서는지는 비밀 유지 중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방송 전까지는 비밀유지를 해달라고 요청이 왔다"며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병헌은 오는 3월 30일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등과 함께 열연한 할리우드 영화 '미스컨덕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그가 참석한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9일(한국시각) 오전 10시부터 케이블 채널 CGV에서 생중계 된다.<캘리포니아/미국=게티/포커스뉴스> 이병헌이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2016.02.29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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