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인생의 잠언을 이야기 했던 혜민 스님의 4년 만의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을 출간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나 자신과 가족, 친구, 동료, 그리고 이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저자가 그 동안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마주한 많은 이들과의 소통 속에서 이끌어낸 생각들의 총집합이다.
편안하고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혜민 스님은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가족과 친구, 동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혜민 스님은 나 자신이 완벽하지 않듯 세상 그 누구도, 무엇도 완벽하지 않고 그럴수록 더 크고 깊은 사랑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안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한 시선도 함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또 마치 엄마가 내 아이를 지켜보는 듯한 사랑의 눈빛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내 본성을 깨치도록 돕고자 한다. 수오서재. 1만4800원.'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표지. <사진제공=수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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