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갑 진동규-유성을 이상민-천안갑 박찬우 '우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4 13: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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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1~2일 여론조사, 진동규 36.1%-이상민 33.2%-박찬우 36.8%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대전 유성갑·을 선거구에서 여야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엇갈렸다. 또 충남 천안 갑에서는 여당의 지지도가 유리하게 나타났다.

대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 유성갑에서는 진동규 새누리당 후보(36.1%)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후보(24.9%), 고무열 국민의당 후보(16.4%), 강영삼 정의당 후보(7.5%)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0.7%, 더민주 23.6%, 국민의당 14.7%, 정의당 6.5%, 기타정당이 2.8%로 나타났다.

대전 유성을에서는 더민주가 우세했다. 현역인 이상민 의원이 33.2%로 김신호 새누리당 후보(28.4%)와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김학일 국민의당 후보(11.4%), 이성우 정의당 후보(10.0%), 이경자 노동당 후보(3.1%)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 또한 더민주가 31.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새누리당 29.7%, 국민의당 15.1%, 정의당 9.4%, 기타정당 1.3% 순으로 조사됐다.

충남 천안갑은 박찬우 새누리당 후보(36.8%)가 한태선 더민주 후보(25.0%)보다 앞섰다. 이어 이종설 국민의당 후보(13.3%), 이명성 무소속 후보(4.8%)가 추격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3.5%, 더민주 22.7%, 국민의당 11.5%, 정의당 4.4%, 기타정당 2.1%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1~2일 대전 유성갑과 을, 천안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23명, 514명, 515명을 대상 유선ARS와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 선거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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