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임실·순창 국민의당 이용호, 무소속 강동원에 '오차범위' 앞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5 14:42:50
  • -
  • +
  • 인쇄
3~4일 여론조사…이용호 25.8% vs 강동원 23.7% vs 박희승 17.5%
△ [그래픽] 선거_국민의당 안철수 발표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8일 남은 가운데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에서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무소속 강동원 의원, 더민주 박희승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며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는 지지율 25.8%로 무소속 강동원 23.7%, 더민주 박희승 17.5%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선두인 이용호 후보와 2위 강동원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2.1p%에 불과하고, 박희승 후보와 1위의 격차 또한 오차 범위내인 8.3p%이다.

앞서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JTV전주방송 등 전북지역 3개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무소속 강동원 의원이 지지율 24.9%로 이 지역에서 가장 앞섰다.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21.4%)가 오차범위 내에서 그 뒤를 쫓았고, 더민주 박희승 후보는 지지율 15.7%를 기록했다.

이번 YTN 여론조사는 3~4일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해 유·무선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