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격, 지방 대출강화로 보합세 기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8 09: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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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매가격, 대구, 충남 등 지방 하락세 뚜렷

(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비수도권서 시행되는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 여파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내린 0.00%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수도권(0.03%)의 경우 서울과 경기의 상승세가 유지됐고, 지방(-0.03%)에서는 대구, 충남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전남(0.06%) △서울(0.05%) △강원(0.05%) 등은 올랐고, △충남(-0.10%) △경북(-0.0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19%) △은평구(0.09%) △강동구(0.09%) △서초구(0.08%)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04%를 나타냈다.

수도권(0.06%)은 경기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1%)은 세종 지역의 오름폭이 커졌다.

시·도별로 보면 △울산(0.09%) △경기(0.08%) △전남(0.08%) △인천(0.06%) △대전(0.05%) 등이 올랐다.

서울(0.04%)의 경우 강북(0.06%)에서는 중구, 성동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2%)에서는 서초구가 상승 전환됐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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