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오는 10일부터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월세 시세정보를 앱과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화된 저금리로 최근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신뢰성 있는 월세시세에 대한 국민들의 정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고 감정원 측은 설명했다.
새로 제공하는 월세 시세정보는 전국 100가구 이상 아파트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및 5대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에 소재하는 오피스텔에 대해 감정원이 보유한 각종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와 부동산 전문기관의 가격조사 노하우를 접목시켜 구축된다.
월세 시세 정보는 스마트폰 '한국감정원 부동산 시장정보 앱(App)',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 부동산 시세정보 전용사이트 '부동산테크(www.ret.co.kr)' 등을 통해 제공되며, 매월 단위로 갱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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