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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설현과 지민이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긴또깡'이라 대답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설현과 지민은 사진만 보고 인물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안중근 의사를 알지 못했고, 제작진이 지민에게 “이토 히로부미”라고 힌트를 주자 지민은 “긴또깡?”이라고 대답했다. ‘긴또깡’은 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다.
한편 이들은 바둑기사 이세돌의 이름도 ‘노세돌’로 잘못 표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논란이 계속되자 12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민은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심지어 가벼운 태도로 방송에 임해 많은 분들께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고 사과했다.
설현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대해 진중한 태도를 보였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한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설현 원망할것 없다 뉴라이트반역자들이 역사교육이 국민을 이렇게 만든거다.역사교육이 무서운거다.국민을 우메하게...이럴려고 국정화하는거다.
— 남촌서생 (@kkk9403) 2016년 5월 12일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는 자도 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을 안창호씨라고 부른 이명박도 있는데... — 공유경제 (@cantata11) 2016년 5월 11일 연예인들은 이런 거에 훅가는데 같은 잣대로 비교 국회의원들 논문표절이나 땅투기해도 자알 산다.— ㅡㅡ (@ti95X0hookNKF77) 2016년 5월 13일 설현.지민 역사를 모를수도 있지 다 부모들이 그렇게 만들지 않았나 .한국 말도 제대로 못한 애들한테 영어에만 집중시켜놓고 무슨 개뿔 한국 역사를 들먹여 모르는것이 당연하지— kys (@005310gmailcom1) 2016년 5월 13일<사진=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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