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경기침체와 지방 대출심사 강화 여파로 수요층이 관망 양상을 보이며 3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3주 연속 0.00%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수도권(0.04%)의 경우 서울, 인천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3%)에서는 울산이 하락 전환됐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0.07%) △강원(0.05%) △부산(0.04%) 등은 올랐고, △경북(-0.15%) △대구(-0.08%) △경남(-0.06%)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24%) △구로구(0.15%) △서초구(0.15%) △양천구(0.13%)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04%를 나타냈다.
수도권(0.08%)은 경기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1%)은 광주, 울산 지역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 보면 △충북(0.14%) △경기(0.09%) △부산(0.07%) △인천(0.06%) △서울(0.06%) 등이 올랐다.
서울(0.06%)의 경우 강북(0.06%)에서는 마포구, 서대문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6%)에서는 관악구, 구로구가 오름세를 보였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