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분양권 실거래총액 3조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20 10: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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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분양권 실거래가 총액 양산·동탄2 등이 가장 높아

(서울=포커스뉴스) 지난 4월 전국 분양권 총거래금액은 약 3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분양권 실거래가 총금액은 2조9679억2488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57%(6조 9129억 1681만원) 감소했고 지난달에 비해선 36%(2조 1830억 2050만원) 증가한 것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8100억6975만원, 부산 4481억8331만원, 경남 3648억6070만원, 서울 3192억4847만원, 대구 1709억6346만원, 경북 1557억6923만원, 인천 1171억4085만원, 충남 1120억7808만원 등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남 양산시 2490억2191만원으로 분양권 거래금액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 화성시 2281억9108만원, 부산 강서구 1231억9647만원, 경기 하남시 1056억5896만원, 대구 달성군 960억3307만원 등의 분양권 거래총액이 높았다.

단지별로는 경남 양산시 물급읍 ‘양산신도시4차 동원로얄듀크’가 748억5450만원으로 분양권 거래금액이 가장 많았고, 경남 양산시 동면 ‘양산물금신도시 12블록 EGThe1 3차’가 571억9550만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힐스테이트마스터(13단지)’ 555억6568만원 등의 거래가 많았다.

실거래된 분양권에 붙은 프리미엄 총액은 1396억1739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48%(945억 3308만원)나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415억642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 194억9511만원, 서울 168억6580만원, 경남 150억 8615만원 등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가 132억6214만원으로 분양권에 형성된 웃돈 총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남 양산시가 99억 4406만원, 경기 하남시가 83억 7492만원, 부산 강서구 59억 6060만원, 서울 강서구가 53억 8668만원 선 등의 순이었다.

단지별로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힐스테이트마스터(13단지)’가 51억8068만원으로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었다. 이어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30억6500만원, 경남 양산신도시 물급읍 ‘양산신도시4차 동원로얄듀크’ 29억3480만원, 부산 강서구 ‘부산명지국제B3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 27억4825만원,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강정4블록 유승한내들 퍼스트오션’ 24억2277만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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