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공공데이터 개방과공간정보 활용 창업을 지원한 결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특허 등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회(2014년), 2회(2015년) 창업캠프에 참가했던 ㈜GOVR은 캠프를 통해 획득된 아이디어와 공간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가상현실(VR) 사업에 진출해 연 매출 150%증가와 신규 인력채용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컨테이너 주택 제작업체인 MOSS는 공간정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도심지 내 자투리땅을 이용한 최적의 컨테이너 건축 및 대지활용 제안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3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그 효과가 산업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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