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반부패 청렴 추진단 발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1 09: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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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차관 "군에 부패가 발 붙이지 못 하도록 해야"

(서울=포커스뉴스) 국방부가 조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운용한다.

국방부는 1일 오후 본청사 중회의실에서 '국방부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발족하고, 국방부 차관 주재로 제1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회의에서는 군의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방향 제시 및 부대별, 기관별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추진상황 등을 점검할 것이다"면서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제고하고자 고위급 차원의 반부패 청렴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추진과제 관련 국장, 육·해·공군 감찰실장, 청렴도 측정 대상 국직기관장과 국방부 소속 사정기관장 등 총 15명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황인무 국방부 차관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강군 구현을 위해 군에 더 이상 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각급 기관장은 부패감시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등 사전 예방 감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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