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첫 뉴스테이, 평균 3.32대 1로 전 주택형 마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02 13: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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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롯데건설이 첫 선을 보인 뉴스테이 아파트가 일반공급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31~6월1일 양일간 일반공급 청약을 받은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 청약결과 14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657명이 몰리면서 평균 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신동탄 롯데캐슬’이 925가구 모집에 2674명이 신청해 평균 2.89대 1을, ‘동탄2 롯데캐슬’이 477가구 모집에 1983명이 청약해 평균 4.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별 최고경쟁률은 ‘신동탄 롯데캐슬’ 전용 59㎡B가 36가구 모집에 168명이 몰리면서 4.67대 1을 보였고, ‘동탄2 롯데캐슬’에서는 전용 74㎡B가 70가구 모집에 592명이 청약을 하면서 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 가구수가 가장 많은 ‘신동탄 롯데캐슬’ 전용 59㎡A의 경우 321가구 모집에 689명이 몰리면서 2.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틈새평형으로 공급됐던 ‘동탄2 롯데캐슬’ 전용 74㎡A도 2.9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전용 84㎡도 공급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신동탄 롯데캐슬’ 전용 84㎡A가 3.2대 1, 전용 84㎡B 1.69대 1, 전용 84㎡C 4.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동탄2 롯데캐슬’ 전용 84㎡ 역시 4.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는 특별공급청약 결과에서 예견됐다. 롯데건설이 지난 5월27~29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재능기부자와 8년 장기임차계약 희망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395가구 모집에 1012명이 몰리며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장기 계약자에게 최초 4년간 임대료 인상 0% 혜택, 그룹계열사와 연계를 통한 샤롯데서비스 등 그 동안 뉴스테이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했던 것이 좋은 청약 결과 이어진 것 같다”며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80~85% 선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청약결과가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이 선보인 뉴스테이 아파트에는 4년 이상 장기계약자에게 최초 4년간 임대료 인상률 0%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임차인들의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단지내 또는 단지간 자유롭게 이동이 자유로워 입주민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 그룹 계열사와 연계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등 가전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렌탈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그린카 카셰어링, 입주민 맴버십카드 제공, 아이키움(돌봄), 홈클리닝, 세대창고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당첨자는 7일 발표되며, 계약은 9~10일 양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3번지(화성시 10용사로 285)에 위치한다. 입주는 두 단지 모두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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