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두산건설이 성남 수정구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가천대역 두산위브’가 3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강남·송파생활권을 자랑하는데다 3.3㎡당 13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올 예정이라 예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천대역 두산위브는 지하 2층 ~ 지상 15층, 8개동, 503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9㎡ 162가구 △84㎡ 24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240만원부터 1300만원대의 가격으로 나올 예정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있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인근 경원대역 동부센트레빌 2단지(2007년 입주)의 5월 전용면적 59㎡ 가격이 3억5000만원~3억7000만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입주가 10년가량 차이 나는 예전 아파트보다 오히려 저렴한 셈이다.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잠실역까지 18분, 선릉역까지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서울 및 주요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다.
또 위례신도시가 반경 2km내 위치하고 있어 영장산 터널(2012년 4월개통)을 이용하면 위례신도시까지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9월 단지 주변으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혜도 기대된다.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송파 롯데월드 및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강남 삼성서울병원 등으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성남점), 모란시장, 수정구청,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인접해 있으며, 반경 2km 내 대형수영장과 실내 테니스장 등이 있는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성남시립의료원(2017년 예정)이 준공될 예정이다.
교육여건은 단지에서 반경 1km 내 성남서초, 태평초, 수진초, 태평중, 성남여중 등이 있으며 성남 수정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 가천대(글로벌캠퍼스) 동서울대 등 대학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내 녹지면적은 5500㎡로 대지면적의 31%를 확보했다. 영장근린공원(9만2555㎡ 규모)과 연계돼 조성되며, 공원의 족구장, 배드민턴클럽, 놀이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장산, 검단산, 남한산성도립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또 북고남저 형태의 지형을 살려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도심∙녹지조망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권도 확보했다. 이 밖에 어린이 놀이터 2개소와 주민운동시설 3개소와 커뮤니티광장, 450M에 달하는 단지내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6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의 동·호수는 6월 16일 발표되며, 계약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가천대역 두산위브 투시도 <제공=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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