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기능 강화 삼성 '갤럭시 탭A' 출시…35만9000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6-21 10:32:45
  • -
  • +
  • 인쇄
10.1형 WUXGA(1920x1200) 디스플레이 탑재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2016년형 갤럭시 탭A’를 출시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0.1형(255.4mm)의 WUXGA(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A를 통해 사용자들은 16:10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어두운 환경에서 화면을 켤 때, 단계별로 화면이 밝아지는 기능이 적용돼눈부심 현상도 방지한다. 해상도는 Full HD(1920x1080)급이다.

이번 제품에는 TV나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 있는 퀵 커넥트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 TV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태블릿에 저장된 콘텐츠를 TV화면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TV 콘텐츠를 태블릿으로 내보내 시청할 수 있다.

2016년형 갤럭시 탭A에는 키즈 모드가 적용됐다. 키즈 모드를 설정하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사용 환경이 제공되며, 학습▪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메라에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탑재됐다. 카메라의 화소는 후면 800만, 전면 200만이다. 단계별로 노출(EV), 감도(ISO), 화이트 밸런스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프로 모드도 적용됐다.

또 램 2GB,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 운영체제와 1.6 GHz 옥타코어,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 최대 200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2016년형 갤럭시 탭A는 와이파이(Wi-Fi) 버전과 LTE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된다. 와이파이 버전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판매하며 출고가는 35만 9000원이다. LTE 버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39만 9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삼성전자 2016년형 갤럭시탭A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