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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효율적 도입을 위해 '미래창조 클라우드 퍼스트 책임관(CCFO, Chief Cloud First Officer)‘를 임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미래창조 클라우드 퍼스트 책임관 출범식‘을 개최했다. CCFO는 미래부 본부·소속기관·산하기관별로 두고, 해당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 도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점검·독려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은 각 기관의 본부장급 임원을 CCFO로 임명하는 ‘미래창조 CCFO’ 출범식이며, 두 번째 세션은 미래부 및 전담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별로 클라우드컴퓨팅 우선도입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미래부는 클라우드컴퓨팅 도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내년 예산·기금 편성 시 클라우드컴퓨팅 반영, 소속·산하기관별 클라우드컴퓨팅 우선도입 독려 등을 통해 올해 클라우드컴퓨팅 이용을 1건 이상씩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클라우드컴퓨팅법 상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각 기관의 ICT 인프라를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 R&D의 ICT 인프라를 담당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가 R&D 전 과정에서 클라우드컴퓨팅을 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미래창조 CCFO 임명은 공공부문에서 미래부가 클라우드를 우선 이용함으로써 클라우드컴퓨팅 도입이 활성화되는 계기(모멘텀)가 되고미래부 및 소속·산하 기관의 업무혁신과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각 기관 클라우드 퍼스트 책임관 현황(일부).<표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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