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한미 동맹 통한 美핵우산 뿐"
 |
| △ 모두발언하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사드 배치'를 두고 여야간 엇갈린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1일 "사드 배치는 한미동행을 강화하는 가장 전략적, 주권적인 선택"이라고 거듭 찬성의 뜻을 밝혔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장된 평화로는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북한 핵 문제에 대응 하는 방법으로 미국의 핵우산과 자율적 핵무장을 꼽으면서 "우리의 자율적 핵무장은 국제사회에서 다루기 힘든 방안"이라며 "현실적으로는 한미 동맹 통한 핵우산 방법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금요일 청와대 오찬에서 대통령에게 8·15 광복 특사 건의를 했다"며 "대통령의 결단으로 특사가 된다면 서민 경제, 민생 사범이 최우선으로 규모 있게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6.07.07 강진형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