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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정견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송영길 후보가 5일 "예상을 못했다"고 밝혔다.
송영길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민주 당 대표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 결과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 후보는 또 '원래 2강에 속한 것으로 예상됐다'는 질문에 "예비 선거다 보니 (전략적인) 수비가 안 나오고 (선거인단의) 전략적인 배제 등 여러 고민이 있는 것 같다"고 패배의 이유를 설명했다.
'어떤 부분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며 "누구나 다 (통과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선거인단이) 다른 사람을 생각했을 것"이라고 했다. 타 후보 지지 여부에 대해선 "됐다"며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 참석한 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6.08.0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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