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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발언하는 김종인 |
(서울=포커스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회 대표가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여당이 허심탄회한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22일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아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들도 당황하고 있다"며 "선거법이 이 같이 오랫 지체되는 상황은 선거법에 다른 법안을 연계시켜 이 법안들이 통과 안 되면 다른 것도 안 되는 것처럼 여당이 물고 늘어져서"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려면 선거 절차가 가장 중요하다"며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여당이) '우리가 원하는 법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선거법도 안된다'고 하는 게 전개되는 데 대해 굉장히 회의가 생긴다. 여당이 하루 빨리 선거법을 확정하는 데 허심탄회한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비대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2.0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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