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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 4.13총선 강원 춘천 여론조사결과 |
(서울=포커스뉴스) 강원 춘천에서 김진태 새누리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선일보가 29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3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1.1%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유력한 경쟁자인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24.8%)를 크게 앞섰다.
반면 강선경 정의당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춘천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승리한 이후 19대까지 여당 후보다 당선된 지역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가 끝날 때까지 이어질 경우 새누리당이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지지후보가 없다' 또는 '모르겠다' 등 무응답이 21.6%인데다 야권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어 새누리당이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분위기도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춘천 선거구에 거주하는 성인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4%를 기록했다.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4.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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