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경기 안산상록을에 출마한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문제는 경제고 정답은 김철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7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새누리당 정권이 국민들을 빚더미에 앉혔다"면서 "새누리당의 경제 무능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민의당을 겨냥해 "끝내 단일화를 거부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안길 세력에 민심의 경종을 울려 달라"고 하고 "진정한 야권후보 김철민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저는) 안산시장 재임 중 재정운영 경기도 1위를 했다"고 안산 시장 임기 중의 성과를 강조하며 "서민경제를 살리고 새누리당의 경제 무능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상대인 홍장표 새누리당 후보에게 "국회의원에 당선되고도 불법선거로 의원직을 잃은 게 누군데 어찌 야당 텃밭 20년을 운운하느냐"며 날을 세웠다.
경기 안산상록을은 대표적으로 야성이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김 후보는 "남은 기간 상대후보들의 비방에도 흔들림 없이 깨끗한 정책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안산 상록을에 출마한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 출처=김철민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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