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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진 질문 답하는 DJ 3남 김홍걸 |
(서울/광주=포커스뉴스) 8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광주 방문에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관계자는 이날 오전 "문 전 대표가 오늘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 순례 및 헌화를 할 예정이고 이 자리에 김홍걸 위원장이 동행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호남지역을 방문해 지역의 민심을 듣고 이 곳에 출마한 더민주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
문 전 대표측은 "문 전 대표의 이번 호남 방문은 특정 후보 지원보다는 호남 민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지지를 호소하는 위로·사과·경청의 목적"이라며 "문 전 대표는 8일 아침 광주에 내려가 특별한 형식 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진솔한 얘기를 듣고 거침없는 질타를 들어가며 민심 한 가운데로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문 전 대표의 호남방문 결정은 매우 잘 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8일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가진 인터뷰에서 "(문 전 대표가) 그동안 당이 혼란스럽고 무기력해보였던 부분, 또 탈당 사태를 잘 막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진솔한 사과를 드리고 또 우리가 정권교체를 위해 쇄신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 좋은 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2016.03.16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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